안녕하세요. 린나이코리아 생산기술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주상입니다. 제가 근무하는 생산기술팀은 회사의 제조력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설비의 도입 기획과 투자를 통한 최적의 투자효율을 이끌어내는 팀입니다. 그중 제가 담당하는 영역은 설비 도입을 위한 기획과 제작 및 시운전 그리고 제조공정에 대한 분석과 운영체제의 개선을 위한 3D설계, 시뮬레이션을 통해 설비의 외주 제작 및 내작 진행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생산기술직무를 설명하기 위해서 제가 근무하는 팀의 운영방식을 먼저 말씀 드려보겠습니다. 생산기술팀은 자동화기계와 전자전기 제어 두 분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선 첫번째로 Soft 스킬은 기술 외적인 역량으로 기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 소통능력, 문제해결을 위한 끈기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기술적 스킬은 엔지니어가 갖춰야 할 역량으로 도면 이해, 기초역학, 가공기술, 일반 전기기술, 여러 물성치의 개념 및 상관관계 이해 등 전문적 지식이 필요합니다. 또한 3D CAD TOOL, PLC PROGRAM, ROBOT CONTROL 등 관련 PROGRAM을 다루는데 본인의 적성과 흥미에 맞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출근하면 먼저 전날의 To do List를 체크 한 뒤, 금일 업무 스케쥴 List를 확인하여 업무 일정을 조율합니다. 보통 오전에는 서류와 각종 보고서 작성업무를 먼저 처리합니다. 담당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대한 분석 및 데이터 자료 수집 정리를 하며 연관되어 있는 담당자에게 피드백을 해줍니다. 오후에는 설비에 대한 진행중인 설계 및 제조공정 분석을 주로합

수직적인 위계질서보다는 보다 자율적이고 편안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형식에 구애를 받거나 권위적인 조직문화가 아닌, 팀원 개개인의 생각 및 의견을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으며 상호 소통시 존중이 바탕이 됩니다. 또한 각자 업무에 대해 어려움 및 문제가 발생 시, 서로 문제를 공유하며 협력하여 해결해 나가는 등, 적응하기 쉬운 분위기 입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지금 시기가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많은 고충과 심적부담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준비 기간동안 자신이 지원하는 직무에서 필요로 하는 최소한의 역량이 무엇인지, 자신이 흥미와 관심이 많은지 등 고민해 보시고 이러한 요건들을 갖추기 위해 노력을 하시고 있다면 보다 나은 결과를 얻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실패에 두려워하지 마시고, 지속적인 도전과 자신자신을 믿고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